[건강라이프] 꽃피는 봄 아토피 등 피부질환 악화되기 쉬워 주의 필요

문정호 기자l승인2024.04.09l수정2024.04.09 09:0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 꽃이 피는 4월은 피부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 황사, 미세먼지 등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쳐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질환이 쉽게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발병 초기에 피부가 붉어지면서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피부 붉기와 부기, 가려움이 심해져 참기 어려워진다. 발병 부위는 목, 이마, 눈 주위, 손, 손목 등에서 나타나지만 신체 전 부위를 가리지 않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는 보통 5세 이전 유아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성장하면서 완화되거나 사라지지만 다양한 유전ㆍ환경ㆍ생활 요인으로 피부장벽의 기능 이상, 면역적인 문제로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주된 증상인 가려움증은 참기 어려워 무의식적으로 긁게 되는데 환부를 긁게 되면 부위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상처 난 환부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진물과 각질 등이 생길 수 있고 천식, 두통, 소화불량 등 2차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려움으로 인해 야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 누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외관상 보기 흉해 직장, 학업, 취업 등 타인과의 대면에서 위축돼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아토피는 한번 발병하면 치료 기간이 길고 완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 중간에 증상이 호전되어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추후 면역력이 악화되면 재발할 수 있어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아토피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의학계에서는 유전ㆍ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되어 체내 면역계에 문제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외부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피부면역을 회복시켜 환자가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원인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와 같은 날씨에는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를 지참해 주는 것이 좋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외출 후에는 머리, 옷 등에 묻어있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는 털어내고 실내에 꽃가루가 들어오지 않도록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대전점 방상혁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등록·발행일 : 2012년 3월 21일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