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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샤이 바티아, PGA 텍사스 오픈 사흘 연속 선두… 오거스타 8부 능선 넘어

PGA TOUR Valero Texas Open 유동완 기자l승인2024.04.07l수정2024.04.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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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4 PGA 투어 텍사스 오픈 사흘 연속 선두로 나서고 있는 왼손 골퍼 악샤이 바티아(PGA TOUR)

왼손 골퍼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사흘 연속 선두로 나서며 오거스타로 향하는 분위기다.

바티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바티아는 단독 2위 데니 맥카시(미국. 11언더파)와 4타 차 열세를 보이며 2024 마지막 남은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7월 바라쿠다 챔피언십을 통해 PGA 투어 1승을 신고한 바티아는 당시 대회가 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려있지 않아 오거스타로 향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 시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은 그의 몫이 된다.

한눈에 봐도 왜소한 체구에 바티아는 미국프로골퍼 중 필 미컬슨, 버바 왓슨, 브라이언 하먼 등과 같은 왼손 골퍼다.

그럼에도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나드는 바티아는 3RD 파4 9번 홀 363야드의 놀라운 비거리를 자랑했다.

특히 아이언의 정교함을 앞세운 그는 사흘 동안 79.63%(43/54)의 그린 적중률을 이끌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페어웨이 안착률이 50%에 머문 점과 그린 위 플레이다. 첫날 25개이던 퍼팅 수는 2, 3RD 29와 28개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올 시즌 9개 대회 출전, 5개 대회 본선에 나선 바티아는 모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3RD 직후 페덱스컵 순위 11위로 44계단 순위 상승했다.

2024 시즌 오거스타로 가는 길, 워밍업에 나선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5언더파)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순위가 밀렸다.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마스터스 우승만이 남은 매킬로이는 다음 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다.

2021년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 3언더파)는 17번 홀까지 두 타를 줄이며 언더파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 18번 홀 티 샷과 연이은 실수로 더블 보기에 발목이 잡히며 공동 17위로 7계단 순위가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코리 코너스(캐나다. 이븐파)는 이날 3타를 잃으며 공동 44위를, 한국의 김성현(1오버파)은 공동 54위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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