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계절 안 가리는 안구건조증 방치하면 불편 증가...IPL치료 증상 개선

문정호 기자l승인2023.09.18l수정2023.09.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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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안구건조증 환자는 어느 계절에 가장 많을까? 춥고 건조하며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지만 겨울 다음으로 여름철에도 많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틀면 온도와 습도가 함께 내려가 실내가 건조해지고,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 쐬게 되면 눈에서 눈물이 증발하며 습기를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 원인은 계절적 요인만이 아니다. 눈꺼풀염이나 마이봄샘염증 등이 원인일 수 있고, 모니터, 스마트기기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눈을 자주 깜빡여 주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눈물에는 수분이 가장 많고 눈물 증발을 막아주는 소량의 지방질과 점액질이 포함된 3중 구조로 되어 있다. 눈꺼풀염, 마이봄샘염 등으로 인해 눈물샘에서 윤활 역할을 하는 지방층이 분비되지 못하면 눈물 성분의 균형이 깨어져 눈물층이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지 못하고 빨리 마르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기게 된다.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시야가 뿌옇고 끈적끈적한 눈물이 말라붙어 불편한 안구건조증이라면 인공눈물 사용과 눈꺼풀의 청결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한 느낌과 여러 불편한 증상을 동반한다. 눈앞이 뿌옇게 침침해 시야가 개운하지 않고 끈적끈적하게 위아래 눈꺼풀끼리 들러붙는 느낌이 든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눈부심이 생기고 충혈되어 있으며 화끈거리는 작열감과 눈 속에 작은 돌이 든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때는 인공눈물에 의존하기보다 안구건조증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방치하면 각막염, 결막염이 생겨 시력이 떨어져 치료가 힘든 경우가 많다. 심한 안구건조증은 염증을 동반한 복잡한 증상인 경우가 많다. 눈물막 안정성ㆍ눈물삼투압ㆍ염증 검사를 통해 원인과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눈꺼풀염ㆍIPL, 약물 처방 눈물점 마개 등)가 필요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의 예방과 증상 완화에는 온찜질이 눈의 청결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깨끗한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20초(너무 뜨겁지 않게) 정도 돌린 후, 눈꺼풀 위에 5분가량 올려두어 눈꺼풀 주변의 마이봄샘을 막은 굳은 지방성분을 녹여준다.

온찜질 후 깨끗한 손으로 안에서 밖으로 돌리듯이 마사지해 주면 부드러워진 기름 성분이 눈꺼풀 기름샘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며 깨끗한 면봉이나 눈꺼풀 전용 청결제 등을 이용해 순면거즈로 눈꺼풀에서 빠져나온 노폐물을 닦아준다. 이렇게 꾸준히 눈꺼풀의 청결관리를 해 주면 눈이 훨씬 편안해지고 이물감이나 건조감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방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힌 경우 온찜질이 효과가 별로 없다면, IPL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 쿨링젤을 바르고 IPL을 시행하면 피부에는 열전달 없이 진피 내 마이봄샘 온도를 60도까지 올려 굳어버려 치약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처럼 막힌 기름샘 입구를 녹여 찌꺼기를 비우고, 지방층 윤활유의 원활한 분비를 돕는다. 깨끗하게 잘 분비된 윤활유가 눈물순환을 돕고 잘 마르지 않게 보호해 안구건조증 증상이 개선되는 원리이다.

이외에도 IPL 치료를 통해 확장된 혈관을 축소시키고 눈꺼풀 염증, 모낭충 박멸, 눈 주변 피부개선 등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잠실삼성안과 김병진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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