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식에서 블루캐니언CC 프라판 아사바 아리 회장(왼쪽)과 KLPGA 김정태 회장(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이 내년 3월 태국에서 열린다.

대회는 2024년 3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 푸켓에 위치한 블루캐니언CC 캐니언코스에서 총상금 65만달러(약 8억6천만원) 규모로 개최한다.

14일 KLPGA 사무국(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대회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블루캐니언CC 프라판 아사바 아리 회장은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2024년은 한국과 태국 수교 66주년으로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교류의 관계를 기념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캐니언CC는 1991년 캐니언코스(18홀) 1999년 레이크코스(18홀)가 개장됐고, 세 차례(1994년, 1998년, 2007년) 조니워커 클래식을 개최했다.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