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3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스릭슨투어(2부) 10회 대회(총상금 1억2천만원, 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국가대표 장유빈(21, A)이 우승했다.

9일 사우스링스영암(파72, 7,918야드, 전남 영암)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3타(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 이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국가대표 송민혁(19)과 동타로 연장 2차 승부에서 파에 그친 송민혁은 버디로 제압하며 1차 대회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다승은 송재일(25, 4차, 5차, 8차 우승)에 이어 장유빈이 두 번째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장유빈은 스릭슨 포인트 2위에 올랐다.

아마추어가 1위와 2위를 차지해 우승상금은 3위(9언더파 207타) 전준형이 수령했다.

스릭슨투어 11회 대회는 27일~28일 김천포도(경북 김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