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아미노리젠 4월의 MIG’ 수상한 국가대표출신 KLPGA 김민별(스포츠W)

국가대표 출신 김민별(19)이 여성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W'가 선정하는 '아미노리젠 4월의 MIG(Most Imoressive Golfer)'에 선정됐다. 

수상식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남서울CC에서 진행됐다.

김민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그리고 이포에이 뉴트리션의 아미노산 스포츠 보충제 '아미노리젠'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MIG는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축이며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매월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대회별 우승자 제외)들 가운데 한 명을 선정, 시상한다.

4월의 주인공 김민별은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22년 KLPGA 정회원 선발전 1위에 이어 2023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도 '수석'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2023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루키 중 최연소(19세) 선수로 25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비거리와 차분한 경기력을 앞세워 지난 4월 누구보다 화려한 시간을 보냈다.

2023 신인상 포인트 순위 1위 김민별은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공동 6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공동 3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공동 5위)까지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 루키 선수들 가운데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2023 시즌 첫 수상자 김민별은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빨리 우승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W가 주관하는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는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E4A Nutrition)’이 후원한다.

▲ 아미노리젠 4월의 MIG’ 수상한 국가대표출신 KLPGA 김민별(스포츠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