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KPGA 공식 후원 협약식. (왼쪽부터) 김대섭, 서춘관 기아자동차 상무, 강욱순 KPGA 부회장,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기아자동차( http://www.kia.co.kr · 고객센터:080-200-2000 )는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황성하 )와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011∼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투어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춘관 기아자동차 상무와 강욱순 KPGA 부회장, 이인우(41·현대스위스)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지난해 군 복무 이후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숏 게임의 달인’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자동차는 업계 유일의 KPGA 코리안투어 후원사로서 기아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자동차는 KPGA의 운영 차량을 지원하며, 시즌 중 대회에서 홀인원 이벤트 대상 홀을 지정해 성공하는 선수에게 K9 승용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장에 K9을 직접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 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2013년 KPGA 공식 후원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와 최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이 골프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품격 골프마케팅을 선도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강욱순 KPGA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1년 더 공식 후원 협약을 결심한 기아자동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아자동차에서 원하는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선수들도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9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1라운드 11번홀에서 손준업(26)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K9 고급승용차를 제공받은 바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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