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현의 1번홀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일 킹스데일GC(충북 청주) 레이크 힐코스(파72, 7,323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셋째 날 오전 16강전이 열렸다.

베테랑 박상현(40)과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33)을 전가람(27)과 배윤호(30)를 상대해 6홀차(6&5)로 대승하며 4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박상현은 배용준(23)과 상대한다. 배용준은 16강전에서 함정우(29)를 2홀차(2&1)로 승리했다.

타이틀 방어에 한 발 다가선 박은신은 8강에서 최민철(35)을 3홀차(3&1)로 꺾고 올라온 강태영(25)을 상대한다.

이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한 이재경(24)은 고군택(24)을 4홀차(4&2)로 이겨 4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재경은 신용구(32, 캐나다)를 제압하고 올라온 권성열(37)과 4강권을 놓고 격돌한다.

노장 강경남(40)은 김태호(28)를 제압(2UP)하고 8강에 진출해 옥태훈(25)과 20홀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한 김민규(22)와 8강전을 치른다.

매치플레이 8강 대진
김민규-강경남(13시), 배용준-박상현(13시 12분), 강태영-박은신(13시 24분), 이재경-권성열(13시 36분)이 대결한다.

매치플레이 8강 대진표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