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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D 공동 4위 선전… 임성재-김성현 컷 탈락

PGA TOUR Charles Schwab Challenge 유동완 기자l승인2023.05.27l수정2023.05.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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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D 공동 4위로 순항중인 안병훈(PGA TOUR)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 둘째 날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는 해리 홀(잉글랜드. 12언더파)과 5타 차 공동 4위로 아담 쉥크, 로비 셸턴(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했다.

첫날 김시우와 공동  7위로 자신감이 덧보인 안병훈은 그린 위 25개의 퍼팅 수를 앞세우며 이틀 연속 언더파 경기를 펼쳤고 336.7야드의 호탕한 드라이버 티 샷을 자랑했다.

다만 아이언 샷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7홀 그린을 미스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라운드에 비해 퍼팅 수 3개를 줄인 그의 집중력이 생애 첫 우승 및 시즌 첫 톱10에  다가서는 분위기다.

2022~2023시즌 21개 대회 출전한 그는 4차례 컷 탈락했다.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최고 성적인 그는 가장 최근 텍사스 오픈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22개의 퍼팅 수로 선수를 꿰찼던 홀은 둘째 날 역시 25개의 퍼팅 수로 선두를 지켰다.

이번 시즌 풀타임을 소화 중인 홀은 20개 대회 출전,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며 가장 최근 멕시코 오픈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6언더파)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낸다는 각오로 이틀 연속 선두 그룹(공동 7위)을 지켰다. 지난해 셰플러는 샘 번스(미국)와 연장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라운드 공동 7위로 순항했던 김시우(28)는 디펜딩 챔피언 번스와 3언더파 공동 1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번스는 드라이버 티 샷과 아이언 샷이 50%에 머물며 이틀 연속 고전 중이나 퍼팅 수는 26, 27개로 양호한 편이다.

김시우는 모든(드라이버-아이언)게 흔들렸다. 특히 그린 위 29개의 퍼팅 수를 타수를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  

1타를 줄인 이경훈(32)도 김시우와 나란히 경기를 마쳤고 임성재, 김성현(이상 25)는 컷 기준인 1오버파에 못 미치며 컷 탈락했다.

2012, 2016년 우승한 잭 존슨과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등은 각각 9오버파와 4오버파로 컷 오프됐다.

한편 이 대회는 우승한 챔피언에게 스코틀랜드 타탄 격자무늬 재킷이 주어지며 그 역사를 기념한다.

또한 이 대회 5승을 기록한 ‘불사조’ 벤 호건(미국)을 기리기 위해 클럽하우스 근처 그의 동상이 있고 그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를 빛내고 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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