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LPGA 투어는 오는 10월 26일부터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은행 메이뱅크와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메이뱅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대만에서 열릴 예정인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이 취소되면서 대안 대회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게 됐다.

대회는 총 78명이 출전해 나흘 동안 컷 없이 진행하며 총상금 300만달러 상금 규모는 2023시즌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를 제외하고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다.

대회가 열리는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은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2010년~2017년)가 열렸으며 6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2013년~2018년까지 CIMB 클래식(아시안 투어-PGA투어 공동 주관), 2010년~2015년까지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아시안투어-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등 많은 대회를 개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