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선수(왼쪽부터 로브터 매킨타이어, 니콜라이 호가드, 김민규, 라스무스 호가드, 사진제공=브리온컴퍼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오는 4월 27일부터 나흘 동안 잭니클라우스GC(인천 송도)에서 진행하는 DP 월드투어 코리아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입장권 판매가 15일부터 진행된다.

이 대회는 DP 월드투어와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또한 대회에는 유럽에서 주목받는 덴마크 출신 쌍둥이 형제 니콜라이와 라스무스 호가드, 지난해 DP월드투어 2승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2018년 D+D 레알 체코 챌린지에서 역대 최연소(당시 17세 64일) 우승한 김민규(22) 등이 출전한다. 

김민규는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올해 KPGA와 DP월드투어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하며 3월 내 구매 고객은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