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신규 선수 입단식에 참석한 *좌) 최영준, 신용구, 김경민, 한태현, 김태우 부회장, 최호성, 김승혁, 허인회, 옥태훈

금강주택이 신규 선수 입단식을 15일 서울 강남 금강주택 본사에서 김태우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023년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새롭게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신용구는 2022년 우성종합건설 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 출전해 TOP10 4회 포함 12개 대회서 컷 통과했고 데뷔 이후 개인통산 최초로 상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 포함, 12개 대회 출전한 최영준은 TOP10에 4차례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3년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할 유망주로 이 둘은 금강주택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우승한 옥태훈(25)과 허인회(36), 최호성(50), 김승혁(37),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까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 시즌부터 금강주택의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투어를 누빌 예정이다.

김태우 구단주는 “새로 입단한 4명의 선수들과 이전 4명의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