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청년층의 무릎통증, 연골연화증이 원인?...방치하면 관절염

문정호 기자l승인2023.03.15l수정2023.03.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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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꾸준한 운동이 자기관리의 한 요소로 자리 잡으며 20~30대 사이에 ‘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 적절한 강도와 간격으로 진행하는 운동은 실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하다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무릎은 운동 중 다치기 쉬운 부위로 연골연화증과 같은 연골 부상은 이른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연골연화증이란 관절 속 연골이 약화되거나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무릎 앞쪽에 위치한 동그란 형태의 슬개골과 허벅지 뼈인 대퇴골이 만나는 부위에 연골이 있다. 연골은 적당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 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충하며 관절의 움직임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연골이 손상돼 물렁물렁해지기 시작하면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못하게 되며 무릎통증 등 여러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악화될 수밖에 없으나 젊은 층은 건강에 대한 과신으로 무릎통증이 생겨도 치료하지 않아 문제가 악화되기 쉽다.

연골연화증은 처음에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 사라지기 때문에 이상을 감지하기 어렵지만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뚝 소리가 나거나 시큰거리고 무릎 주변이 부어오르는 등 변화가 나타난다면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운동 중 생기는 스포츠 손상 외에도 외상으로 인한 연골 손상,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등 잘못된 자세, 하이힐처럼 굽이 높은 신발 등도 연골연화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골연화증이 발생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무릎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유지할 경우 연골 손상이 가속화되어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골 질환은 대부분 중장년층 이상에게 생긴다고 여기지만 슬개골에 발생하는 연골연화증은 젊은 환자들도 많은 편이다.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치료하지 않는다면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늦지 않게 발견해야 한다.

연골연화증은 약물ㆍ주사 치료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연골 손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연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릎 주변 근육 등을 강화하는 재활치료도 필요하다. 이 같은 치료를 병행하는 동시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체중 관리 등 무릎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연골연화증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도움말 : 서초서울이즈정형외과 양석훈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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