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걸을 때 발바닥 통증 심해지는 족저근막염...증상과 치료는?

문정호 기자l승인2023.03.14l수정2023.03.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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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따뜻해진 날씨에 러닝이나 산책, 등산, 마라톤과 같은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갑작스레 발의 사용이 늘어날 경우 하중으로 인한 충격이 급증한다. 이때 다양한 족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걸을 때마다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을 느낀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뒤꿈치 부분에서 발가락 시작부분까지 이어지며 구조를 지지하는 넓고 두꺼운 결합조직이다. 발의 가운데 아치를 유지하고 움직일 때 몸의 하중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 콜라겐 섬유로 만들어져 있으며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바닥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의 절반 이상을 족저근막염이 차지한다. 과도한 발의 사용이 가장 큰 원인인 만큼 평소 운동량이 없다가 갑자기 시작했을 경우 충격을 더 크게 받기 쉽다. 또한 비만, 과체중, 딱딱하고 불편한 구두 착용, 장시간 서 있는 생활, 요족이나 평발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하게 된다.

걸을 때마다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바닥 중앙에서 느껴진다. 특히 움직임이 없다가 갑자기 발을 내딛었을 때 통증이 극심한데, 발가락을 상체 쪽으로 당기는 동작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는 족저근막이 움직이지 않는 동안 수축되어 있다가 갑자기 펴지고 자극을 받으면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평소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조직재생을 유도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PDRNㆍ프롤로 주사, 체외충격파 등)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밀진단을 받고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활동할 때는 발이 편안하고 체중을 지탱할 수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발뒤꿈치, 발바닥에는 실리콘과 같은 재질의 패드를 사용하여 충격완화를 돕는다. 발바닥 통증이 있을 때에는 활동을 최소화하고 치료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재발이 잦은 족저근막염은 일시적인 치료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평소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서울큐재활의학과 이승민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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