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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함] 2023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D, 시그니처 17번 홀 헤이든 버클리의 홀인원

PGA TOUR The Players Championship 유동완 기자l승인2023.03.10l수정2023.03.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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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그래스 시그니처 홀인 파3 17번 홀 홀인원 후 포효하는 헤이든 버클리(Golfweek)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 차 헤이든 버클리(미국)가 제49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버클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이글 1개, 4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공동 72위에 랭크 된 버클리는 이날 TPC 소그래스 시그니처 홀인 파3 17번 홀 11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버클리의 홀인원은 PGA 투어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첫날 이후 두번째며 개인 통산 5번째다.

버클리는 “이번 주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느낌이 조금 들었다. 잘 쳤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항상 좋은 징조”라고 했다.

125야드로 세팅된 17번 홀 피팅 웨지로 구사한 버클리의 볼은 홀컵을 지나 약 5m 거리에 떨어졌고 아주 느린 빽스핀으로 홀컵을 향하며 이내 사라졌다.

버클리는 자신의 볼이 홀 컵으로 사라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포효했고 동반 플레이들과 기쁨을 나눴다.

2018년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을 통해 PGA 투어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0 혼다 클래식, 2021 US 오픈에 출전했고 2021~2022시즌 30개 대회 출전한 버클리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이전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까지 총 12개 대회 출전한 버클리는 지난 1월 하와이 오픈 준우승의 쾌거를 맛봤다.

이날 버클리의 홀인원은 지난해 2019년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한 셰인 로리(아일랜드)에 이어 11번째다.

이전 2019년 라이언 무어(1RD), 2017년 세르,히오 가르시아(1RD), 1997년 프레드 커플스(최종라운드) 외 여러 명이 홀인원의 맥을 이었다.

또한, 버클리의 홀인원은 1977년 TPC 소그래스로 대회장을 옮긴 이래 35번째 기록이다.

한편, 세계 랭킹 1, 2, 3위 3인방의 왕좌 쟁탈전이 알 수 없는 긴 터널 속이다. 

대회 첫날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4언더파)가 공동 6위를, 1위 존 럼(스페인. 1언더파)은 공동 32위에 랭크 됐다.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오버파)는 100위권밖에 머물며 본선 진출을 걱정하게 됐다.

이날 이들은 경기 양상을 비슷했지만 그린 위 퍼팅수는 각각 29, 30, 31개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17년 이 대회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한 김시우(28. 3언더파)는 단독 선두 채드 라미(미국. 8언더파)와 5타 차 공동 12위로 타이틀 방어에 기대감을 높였다.

6년만 정상 탈환을 예고하는 김시우는 2017년 우승 당시 만 21세 10개월 16일이었다.

창설 첫해인 1974년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미국)는 1978년까지 격년제로 3승을 기록했다. 

프레드 커플스(미국. 1984, 1986년)과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1992, 2003년) 그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2001, 2013년) 외 2명이 2승을 거뒀지만 타이틀 방어는 단 한차례도 기록되지 않았다. 

PGA 투어 통산 8승의 '탱크' 최경주는 2011년 아시아 선수 최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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