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KPGA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 앞둔 최진호

한국프로골프(KPG) 코리안투어 최진호(39)와 박성국(35)이 올해 개막전에 나서면 200개 대회 출전 기록을 세운다.

2005년과 2007년 각각 투어에 데뷔한 최진호와 박성국은 지난 시즌 최종전‘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199개 대회에 참가했다.

코리안투어 8승을 합작한 최진호는 총 199개 대회 중 142개 대회서 컷 통과했으며 49개 대회서 TOP10에 진입했다.

박성국은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고 199개 대회 출전 중 135개 대회서 컷 통과했으며 25개 대회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승혁(37) 193, 김성용(47) 189, 박상현(40)이 186, 문경준(41)이 184, 김봉섭(40)이 181, 김태훈(38)이 180개 대회에 나섰고 이들 역시 올 시즌 200개 대회 출전 달성이 유력하다.

한편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중 지난해까지 200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는 8명이다.

황인춘(49) 274, 홍순상(42) 243, 강경남(40) 237, 주흥철(42) 236, 이태희(39) 228, 최호성(50) 221, 이근호(40) 206, 이동민(38)이 201개 대회에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