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겨울철 쑤시는 어깨, 오십견 전조증상일까?

문정호 기자l승인2023.01.26l수정2023.0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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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어깨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동범위가 가장 큰 관절로 어깨관절 아래에 관절낭과 이를 보강하는 관절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노화, 운동 부족, 부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관절낭에 이상이 생길 경우 오십견이 발생하게 된다.

오십견이란 50세 전후로 발생하는 어깨통증이라 해서 붙여진 질환명이며, 실제 의학적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오십견 외에도 석회화건염, 회전근개파열, 목디스크 등 다양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에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다. 움직일 수는 있으나 팔을 바깥으로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려 할 때 통증이 발생해 팔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호전될 수 있지만 통증이 완화되는 데까지 길게는 3년까지 소요될 수 있다. 어깨의 운동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초기라면 물리ㆍ주사ㆍ도수 치료 등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중 도수ㆍ충격파 치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관절낭 확장 및 유착박리술은 엉겨 붙은 관절낭을 바로 풀어줘 통증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십견은 초기 일반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재발 위험이 높은 만큼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적당한 운동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바르다마취통증의학과의원 고현학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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