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개막 100일을 앞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입장권 판매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한다.

대회 입장권은 60달러(약 7만4천원)부터 시작하며 17세 이하는 티켓을 받은 성인과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봉사하는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대회 기간 현역ㆍ퇴역 군인, 예비군, 주방위군, 응급구조요원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격년제로 열리는 대회는 5월 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디펜딩 챔피언),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 등 세계 상위 8개국 32명이 출전하며 국가 시드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이 끝나는 4월 3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통해 결정된다.

대회는 2014년 창설(스페인 우승), 2016년 미국, 2018년에는 한국이 우승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고 5년 만에 열리게 된다.

사진제공=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