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와 디지털아트의 만남으로 대전커먼즈필드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형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관객들이 직접 다양한 소리를 내는 악기들로 곡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연을 선보였다.

피아노, 색소폰, 가야금, 해금, 대금, 국악보컬 등으로 준비된 공연은 45분간 진행됐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관객이 참여했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음악 전시회는 퓨전국악 음악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아이와 함께 하는 공연, 함께 즐기기 위한 소규모 공연, 재미있는 악기를 관객들과 함께 연주하며 즐기는 음악'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치고 에이도스는 "오늘의 추억이 아름답게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