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현대인들에게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신체 내부 혈액순환이나 장기와 같은 부분이 건강함을 유지하고 동시에 외적인 병변이 없는 균형을 갖추며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신체 균형이란 자세와도 관련이 있다. 자세는 앉아 있는 자세, 서 있는 자세 등이 있다. 중요한 부분은 업무를 하거나 공부할 때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는지 여부라고 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앉게 되면 신체 변형을 줄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흔히 거북목이라 말하는데, 목 뒤쪽에 위치한 목뼈와 어깨를 연결하는 부위가 튀어 나와 있다면 고개를 푹 숙이거나 앞으로 쭉 빼는 거북목 습관으로 인해 신체 변형이 왔다고 할 수 있다. 머리의 하중이 그대로 목뼈에 가해졌기 때문에 이를 지탱하기 위해 목 뒤 근육이 계속해서 긴장하며 자세 변형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단순하게 보기 좋지 않은 것과는 또 다른 부분이다.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고, 심할 경우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목,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어 평소 자신의 자세를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도록 습관을 고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생활 속에서 허리, 목, 어깨를 바르고 꼿꼿하게 펴고 앉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습관을 교정하는 작은 부분에서 건강관리가 시작된다.

자신의 체질과 건강을 고려한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체질을 파악해 내부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외부 질한 개선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움말 : 부산청보한의원 배창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