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시즌 LPGA 투어에 도전하는 유해란(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3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는 퀄리파잉 시리즈(Q-Series) 1차전(1~4일-현지시간) 경기에서 유해란(21)이 공동 6위(12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알라바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글로브GC 크로싱스 코스(파72, 6,664야드)에서 열린 Q-시리즈 최종라운드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12언더파 274타(73-68-68-65)를 기록했다.

2021년 신인왕으로 투어 5승의 유해란이 LPGA 투어에 한 발짝 다가섰다.

100명의 선수가 2023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겨룬 1차전에서 공동 66위(2언더파)까지 총 75명이 2차전에 진출한다.

8명이 출전한 한국선수는 공동 25위 박금강(21, 9언더파 277타), 공동 37위 윤민아(19, 7언더파 279타), 공동 41위 전지원(25, 6언더파 280타), 공동 66위 이미향(29)ㆍ홍예은(20, 2언더파 284타)이 2차전에 진출했다.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알라바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GC에서 열리는 2주차(5~8라운드)경기는 1차전 경기 결과와 합산되어 순위 20위까지 내년 LPGA 투어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1차전 경기에서 로런 하트라지(미국)가 14언더파 272타(66-69-69-68)로 단독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