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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호블란, 2022 히어로 월드 챌린지 2RD 1타차 선두… 김주형 단독 6위

PGA TOUR Hero World Challenge 유동완 기자l승인2022.12.03l수정2022.12.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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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히어로 월드 챌린지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 2라운드 1타차 단독선두(PGA TOUR)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2022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둘째 날 선두로 나섰다.

호블란은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이글 1개, 보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호블란은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카메론 영,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4언더파) 등에 1타 앞서며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셰플러를 상대로 1타 차 정상에 오른 호블란은 2018년 우승한 존 람(스페인)에 이어 이 대회 첫 출전만 우승컵을 들어올린 주인공이 됐다.

이날 호블란은 페어웨이 안착률 84.62%(11/13)로 안정적이었으나 아이언 샷이 7홀 그린을 놓치며 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1라운드 홀당 퍼팅 수 1.750개, 2라운드 1.545개를 기록한 호블란은 2라운드 토탈 1.652개로 이 부문 5위를 마크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2006, 2007년 타이거 우즈의 타이틀 방어가 유일하며 2연패에 나서는 호블란이 15년만 그 기록에 도전한다.

이 대회 첫 출전해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섰던 김주형(20. 3언더파)이 2라운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김주형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주고받으며 단독 6위로 순위 하향했지만 남은 3, 4라운드 박빙의 승부시 우승도 엿볼 수 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2언더파), 존 람(스페인. 이븐파) 등은 각각 단독 7위와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4. 1오버파)가 한 타를 줄이며 공동 13위로 순위 상승했지만 여전히 10위권 밖이다.

이틀 연속 페어웨이 안착률 92.31%(12/13)로 1위를 달리는 임성재는 2라운드 그린 적중률 44.44%(8/18)로 20명 중 19위다.

이 대회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TGR재단이 주최하며 2000년 창설됐다.
첫해 1월과 12월에 개최, 톰 리먼, 데이비스 러브 3세(이상 미국) 등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인 2001년, 호스트 타이거 우즈가 비제이 싱(피지)을 상대로 3타 차 우승했고 2004, 2006, 2007년에 이어 2011년 정상에 오르며 5승을 합작했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2000/12월. 2003년)와 그레엄 멕도웰(북아일랜드. 2010, 2012년) 등이 2승을 기록했지만 타이틀 방어는 우즈가 유일하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선수들이 받는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가 적용되지 않는 이벤트 대회지만 세계 골프 랭킹 포인트는 반영된다.

한편, 2라운드 2위 그룹에 합류한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가 이 대회 우승 시 세계 랭킹 1위 탈환이 예고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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