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선골프대회 단체사진(사진제공=넥스트스포츠)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3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복귀하는 안소현(27)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안소현은 지난달 30일 킹즈락CC(충북 제천)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팬까페(사프란) 회원들과 함께 매년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을 해오고 있는 안소현은 올해도 이어오며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소현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 많은 분과 함께 해 기쁘고 행복하다”며 “따뜻한 사랑과 인정을 느꼈다. 대회에 참가해주신 팬까페 회원들과 후원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삼일제약, 까스텔바작, 디네이처바이오랩스 등이 후원했고 특별상, 개인상, 단체상을 시상했다.

이날 안소현은 각 조와 2개 홀씩 플레이하며 라운드 끝낸 후 의상과 클럽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고 경품 수익금도 기부했다.

올해 KLPGA 드림투어(2부)에서 활동한 안소현은 지난달 18일 끝난 KLPGA 시드순위전에서 16위로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