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 중인 아센디오가 건물 2면에서 ‘탁 트인’ 수변 조망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 ‘별내 디퍼스트’를 공급한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9층 연면적 약 2만5,728㎡의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별내신도시’에 지어지며, 남양주시 최초로 전체 층에 ‘드라이브인’ 설계가 도입된 ‘차량운송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계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 유행했을 때, 기업들이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로 전환하고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에 주거지 선택요소로 인근 녹지가 급부상했다. 지난해 직방 빅데이터랩 조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중요시 여기는 외부요인’ 질문에서 ‘쾌적성-공세권, 숲세권’을 선택한 응답자가 3명중 1명꼴(31.6%)로 가장 많았다.

이제는 근무지 선택요소로도 ‘녹지’가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앤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기업들이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 중이기 때문이다. 회사 근처에 잘 조성된 녹지가 있으면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준다.

실제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신체를 안정시키는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며, 이 외에도 척추, 관절, 소화 기능 강화 효과도 볼 수 있다.

녹지 중에서도 특히 수변을 낀 녹지는 더 희소하다. 근린공원 등은 부지만 있다면 조성하면 되지만 수변 녹지는 입지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수변과 인접해 ‘뻥’ 뚫린 조망까지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별내신도시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는 동측과 남측이 ‘용암천’과 인접해 2면에서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들은 호실에 따라 수변 조망에 더해 탁 트인 ‘마운틴뷰’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에서 동측은 곱돌산, 남측은 영복산을 바라볼 수 있으며 사업지 남측 식당가도 현재 저층으로 조성돼 있어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아름다운 수변 조망, 옥상에도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의 휴게공간을 제공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업무시설”이라며 “근무 중 점심시간, 퇴근 이후에도 수시로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여 기업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은 남별내IC(차량 약 2분)와 별내IC(차량 약 3분)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 수도권으로 광역이동이 간편하다.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개통된 포천-구리구간에 이어 오는 2024년 구리-세종구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개통되면 포천ㆍ양주ㆍ남양주 등 경기북부에서부터 수원ㆍ평택ㆍ안성 등 경기남부, 청주·세종 등 충청권까지 이어진 교통망이 들어서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양주시 최초로 전 층 ‘드라이브인’ 설계가 도입되는 점도 매력적이다. 화물차가 사업장과 최대한 가까운 곳까지 진입 가능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고 발생률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 적격 업체가 입주 시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최대 85%까지 세제 감면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 이전 시 법인세, 소득세 감면에 더해 취득세와 재산세에 대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일원에 위치하며 계약은 오는 12월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