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환절기에 큰 일교차, '뇌졸중' 주의해야…전조증상 숙지 필요

문정호 기자l승인2022.11.25l수정2022.11.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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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해마다 찬바람이 부는 시기면 어른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다. 큰 일교차 탓에 뇌졸중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발병 후 사망률이 약 18%, 사망하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약 80% 이르러 남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때문에 예방과 발병 시 빠른 조치와 이송이 필수적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어 나타난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감각이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말이 어눌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눈의 시야가 일시적으로 깜깜해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뇌출혈이 생길 경우 머리를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심한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앞으로 다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겨울에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한다.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3시간 내에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뇌혈관이 막혀 생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경우 초급성기에 가능한 혈전용해제 응급 치료 외에도 주로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 치료를 한다.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 경우는 혈압조절, 뇌압조절 등 응급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만약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거나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당뇨가 있는 사람은 뇌졸중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두통, 어지러움, 손발 저림 증상이 있거나 술, 담배를 즐기는 50대 이상 성인도 뇌졸중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흡연, 음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는 습관은 뇌졸중 발병위험을 높이므로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흡연을 하지 않고 체중관리와 평소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구로참튼튼병원 뇌신경센터 류온화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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