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 7,461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샌더슨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최종라운드 매켄지 휴즈(캐나다)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71-63-68-69)로 동타의 세프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연장 승부(2차) 끝에 우승했다.

휴즈는 지난 2016년 RSM 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 이후 약 6년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2021~2022시즌인 지난 2월 혼다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의 스트라카는 8월 플레이오프 1차전(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두 차례 연장전에서 아쉽게 무너졌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해 두 번째 대회를 치르는 김성현(24)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9위에 한 타차 공동 13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현은 시즌 첫 대회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6언더파 282타)였다.

PGA 투어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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