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시대 상가투자는 수요확보가 중요, 고정수요와 배후수요에 집중해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2.09.29l수정2022.09.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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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상가시장이 엔데믹 체제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임대동향조사 결과 올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3.2%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공실률(13.5%)과 비교해 0.3%p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6.8%p에서 올 1분기 6.4%로 0.4%p 감소했다.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주거밀집도가 높거나 역세권과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공급되는 상가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6월 부산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 단지 내 상업시설 ‘롯데캐슬 드메르 에비뉴’ 경우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 초량역 더블역세권의 강점을 앞세워 최고경쟁률 73대 1을 기록했다.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라는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상가는 주택보다 대출이 용이한데다 최근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보복소비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인근 상가는 공실 리스크도 작은 만큼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 분양하는 '대구 호반써밋 더 센트럴' 주상복합 내 120m 스트리트형 근린생활시설 상가가 공급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상가는 지상1~2층 총 9개 블록 95실(1층 5블록 55실, 2층 4블록 40실) 규모로 조성되는 120m 스트리트형 상가다.

상가가 들어서는 봉산동은 대구 사대부고 바로 앞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많다. 특히 반경 500m 내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등 1만1,000여 세대에 달하는 거주인구와 근접 거리에 경북대 사대부설 초ㆍ중ㆍ고 등 6개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동성로, 경대병원, 대봉동, 남산동 등 반월당역을 중심으로 한 대구 중심상권으로 일 평균 유동인구가 22만명에 달하며 연간 3,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봉리단길 등이 있어 배후 및 관광수요까지 풍부하다.

단지는 2호선 경대병원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상권이다.

상가와 함께 분양하는 호반써밋 더 센트럴은 지하5층~지상44층 총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457세대, 오피스텔 74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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