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 파미힐스CC(경북 칠곡) 동코스(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최종라운드 문도엽(31)은 보기 2개, 버디 2개, 이글 1개를 잡고 2언더파 69타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65-65-64-69)로 동타의 김한별(26)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문도엽은 지난해 4월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1년 5개월 만에 투어 3승을 달성했다.

2013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문도엽은 2018년 7월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한창원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하며 생애 첫 승을 달성한 바 있다.

문도엽은 투어 3승에서 두 번의 연장 승부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우승으로 문도엽은 제네시스 포인트 23위(2,366점), 상금순위 26위(177,324,609원) 자리했다.

KPGA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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