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공동 선두 김세영의 아이언샷(사진제공=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 6,438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첫날 김세영(29)과 이정은5(33)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았고 이정은5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에는 유카 사소(일본), 리안 오툴, 메간 캉, 로렌 코풀린(이상 미국) 등이 함께 했다.

선두와 한 타차 공동 7위(6언더파 65타)에는 비비안 호우(대만)와 찰리 헐(잉글랜드)가 자리했고 신지은(30)과 김아림(27)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지은희(36), 신인 최혜진(23), 이정은6(26)와 교포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 2016년 우승), 대니엘 강(미국) 등이 공동 15위(4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신인 안나린(26)은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 2018년 우승)와 3언더파 68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29, 2019년)은 공동 68위(1언더파 70타), 최나연(35, 2015년)은 공동 89위(이븐파, 71타), 유소연(32, 2017년)은 공동 134위(3오버파 74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