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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박상현, DGB금융그룹 오픈 2RD 8타 줄이며 2연패 청신호… “팬들 응원 파이팅 된다.”

대구 사나이 서요섭,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유동완 기자l승인2022.09.23l수정2022.09.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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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경북 칠곡)유동완 기자]

▲ DGB금융그룹 오픈 2RD 8타 줄이며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켠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이 2022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 원) 둘째 날 8타를 줄이며 2위로 올라섰다.

박상현은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 코스(파71/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전반 8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선두를 유지 중인 김한별(26. 14언더파)과 3타차 단독 2위다.

1라운드 3타를 줄이며 공동 12위에 랭크됐던 박상현은 이날 전반 버디 5개를 그려내며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였고 후반 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옥의 티가 된 파4 7번 홀 티 샷이 왼쪽으로 감겼고 투온에 실패한 그는 결국 쓰리 온 투 퍼트 보기를 범했다.

마지막 파4 9번 홀 버디는 3라운드 경기력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박상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2라운드 많은 스코어를 줄였다. 선두권이 예상되며 오늘 퍼팅감보다 아이언 샷감이 너무 좋다 보니까 버디가 많이 나왔다. 큰 전략보다는 오랜만에 한국 시합에 나오니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3주 정도 일본에 있을 때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한국에 오니 응원해주시는 팬들도 많고 감사하다. 시합전에 몸도 처지고 기분이 다운됐는데 대회장에서 앤돌핀을 되찾았다. 팬들의 응원에 파이팅이 절로 된다.”고 했다.

1라운드 직후 선두 김한별의 인터뷰를 내비친 박상현은 “골프는 장갑 벗어봐야 아는 것이고 아직은 속단할 시기가 아니다. 이번 대회 샷 감이 너무 좋기 때문에 그린 위 플레이만 좀더 신경쓰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얘기했다.

지난해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한 박상현은 이번 대회 2연패 및 타이틀 방어를 예고한다.

박상현은 2021년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우승하며 본인의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국내 투어 최초 통산 상금 40억 원을 돌파했다.

2005년 투어 데뷔한 그는 통산 13승(국내 11승, 일본 2승)을 쌓고 있지만 아직까아직까지 2연패를 이뤄낸 적은 없다.

물오른 샷 감을 자랑하는 박상현이 이 대회 우승 시 사상 최초 대회 2연패 선수가 된다.

▲ 대구 지역 갤러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는 서요섭

한편, 자신의자신의 고향인에서 가장 많은 갤러리의 응원을 받고 받고 있는섭(26)이 2라운드 3타를 줄이며 2언더파 40위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서요섭은 “고향분들과 지인 분들의 응원속에 경기하게 되 기쁘다. 많은 분들의 열정에 보답하고자 잘했으며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다. 남은 이틀 더 열심히 플레이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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