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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여자오픈 3R, 전인지 공동 2위, “예측할 수 없는 코스...최선 다하는 플레이하겠다”

애슐리 부하이 단독 선두...박인비 공동 4위, 김효주ㆍ박성현ㆍ최혜진(23) 공동 9위 문정호 기자l승인2022.08.07l수정2022.08.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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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자료사진=Gabe Roux_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 6,728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이 730만달러) 셋째 날 전인지(28)는 보기 2개, 버디 3개를 잡고 1언더파 70타를 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68-66-70)로 공동 2위가 올랐다.

첫날 공동 5위, 둘째 날 단독 선두, 이날 순위가 1계단 내려앉은 전인지는 단독 선두 애슐리 뷰하이(남아공)와는 5타차다.

이날 심한 바람 속에 고전한 전인지는 최종라운드 샷에 집중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구, ANA 인스퍼레이션), US여자오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등 5개 대회에서 4개 대회를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전인지는 현재 3개 대회(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를 우승했고 이번 대회나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주인공이 된다.

전인지는 “애슐리가 잘 쳐서 선두로 올라온 것처럼 내일 어느 선수가 잘 쳐 올라갈지 모르는 일”이라며 “링크스는 한순간에 스코어를 잃을 수 있는 코스이기에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 타수차이가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기 1개, 버디 8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친 애슐리는 공동 2위(시부노 히나코-일본)를 5타차로 따돌리고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34)는 이날 1타(보기 2개, 버디 3개, 70타)를 줄이며 전날(4위)에 이어 공동 4위를 지켰다.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지(호주, 세계랭킹 2위)가 공동 6위(5언더파 208타), 김효주(27, 세계랭킹 8위), 박성현(29), 최혜진(23)이 공동 9위(4언더파 209타)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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