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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고진영 “새로운 경험과 배운다는 자세”로 출전

캐디가 보여준 과거 영상 통해 대회 준비 문정호 기자l승인2022.08.04l수정2022.08.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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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자료사진=게티이미지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 6,728야드)에서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이 730만달러)이 열린다.

2019년 이후 이 대회 3년 만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첫날 4일(한국시간) 교포선수 이민지(호주,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3위)와 오후 8시 38분 출전한다.

올 시즌 3월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과 투어 13승을 기록하고 있는 고진영은 “링크스 코스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 이번에 새로운 경험과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뮤어필드는 1744년 개장 이후 그동안 남성 회원들만 받다가 2017년에야 여성 회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개장 이후 273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여자 오픈이 열리게 됐다.

고진영은 2013년 이곳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디 오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캐디로부터 보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다음은 고진영과의 LPGA 투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 경기 소감?
2019년 AIG 여자오픈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에서 경기하게 됐다. 링크스 코스를 많이 접하지 못했기에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고 많은 것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 지난주 대회에서 오랜만에 링크스 코스를 경험했다. 느낀 점은?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나름 내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주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긍정적인 점들을 얻어가야 앞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뮤어필드에서 첫 여자대회가 열리기에 코스 정보가 없다. 캐디로부터 이곳에서 열린 대회 영상을 봤다고 했다.
2013년에 이곳에서 남자 디오픈이 열렸는데 당시 경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캐디가 하이라이트를 보여줬다. 연습라운드 때 코스를 한 번 치고 나서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니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치는구나’라는 간접적으로 배웠다. 좀 더 재미있게 하이라이트를 봤고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며 영상을 봤다.

▲ 바람이 많이 불면 코스가 어려울 것 같다. 대비는 어떻게?
아무래도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인내심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선수와도 동일한 경기 조건이기에 즐겁게 경기하고 싶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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