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PGA OTUR)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페블비치의 헤이와 스페니시 베이의 링크스에서 열릴 새로운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의 도입을 발표했다.

3일(한국시간) 우즈는 “테일러메이드(TaylorMade)가 선보이는 새로운 TGR JR 인비테이셔널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의 스페인 베이의 ‘더 헤이 링크스’에서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0명의 남녀 주니어 골퍼가 이틀에 걸쳐 TGR 디자인 쇼트 코스인 더 헤이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챔피언 결정전은 스페니시 베이의 링크스에서 열릴 것이다.

TGR에 따르면 주니어 골퍼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독특한 기회와 골프 스포츠에 대한 노출을 제공함으로써 TGR 라이브와 페블비치 주니어 골프 협회의 공통된 열정을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경쟁하도록 초대될 것이라고 한다.

우즈는 “테일러메이드(TGR JR 인비테이셔널)가 주최하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골퍼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 특히 페블비치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재능 있는 젊은 골퍼들에게 경쟁적인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장소”라고 얘기했다.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인 우즈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대학을 다녔으며 이후 PGA 투어 메이저 15승 포함 82승을 거뒀다.

2000년 우즈는 페블비치에서 열린 US 오픈, 어니 엘스(남아공) 등에 15타차로 승리하며 이변을 나았다.

우즈는 참가선수들에게 일생일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더 헤이(페블비치)

페블비치 관계자는 “골프 게임을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타이거 및 그의 TGR 디자인 회사와 협력하여 헤이(Hay)를 만든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젋은 골퍼들에게 평생 지속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