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중곤(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황중곤(30)이 위믹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이하 구단 리그) 6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는 구단 리그 소속 선수 중 한 달간 열린 코리안투어에서 최다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하며 선수상은 6월 진행된 대회(SK텔레콤오픈,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아시아드CC 부산오픈)를 평가 대상으로 한다.

황중곤은 SK텔레콤오픈 공동 46위(57.6포인트), KPGA 선수권대회 2위(780포인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375포인트), 한국오픈 공동 17위(269.1포인트),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1000포인트)으로 6월에 총 2481.7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준석(35, 호주)도 6월에 2409.4포인트를 획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소속 선수(황중곤ㆍ이준석)의 활약으로 1위 CJ에 이어 구단랭킹 2위에 올랐고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구단 중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하게 됐다. 

구단 리그는 현재 19개 구단(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코웰)이 참여하고 있다. 

다음 달 6일에는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대전 유성)에서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