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2시즌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800만원)에서 최가빈(19)가 우승했다.

무안CC(파72, 6,565야드, 전남 무안)에서 열린 대회 첫날(5일)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오른 최가빈은 둘째 날(6일) 보기 1개, 버디 5개로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 3타(보기 2개, 버디 5개, 69타)를 줄인 최가빈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7-68-69)로 6차전에 이어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정규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최가빈은 이번 우승으로 김서윤2(20)를 제치고 상금순위 3위에서 1위에 올랐다.

최가빈은 2019년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최경주재단 주니어 챔피언십 여자부에서 우승하며 아마추어시절 두각을 나타냈다.

문서영과 김서윤2가 공동 2위(11언더파 203타), 7차전 우승 정시우는 공동 22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

[우승자 최가빈 주요 홀별 상황]
1번홀(파5, 548야드) 3W–240야드 18UT–그린 앞 22야드 52도 웨지–핀 우측 1m 1퍼트 버디
2번홀(파3, 358야드) 9i–핀 앞 10m 3퍼트 보기
5번홀(파4, 386야드) D-107야드 52도 웨지–핀 앞 1m 1퍼트 버디
6번홀(파4, 558야드) D–90야드 52도 웨지–핀 앞 2m 1퍼트 버디
8번홀(파3, 126야드) 48도 웨지–핀 앞 9m 1퍼트 버디
11번홀(파3, 161야드) 8i–0.6m 탭인 버디
17번홀(파4, 351야드) D-해저드-100야드 58도 웨지-핀 앞 15m 2퍼트 보기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