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당뇨 환자는 치아 문제 경우 면역력 저하로 구강 내 세균의 독성이 강해지고,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높아 상처부위 치유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시술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방치하면 치아 상실로 심미적, 기능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치아를 상실하면 음식을 잘 씹지 못해 소화에 어려움이 있고, 씹기 편한 음식만 찾게 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다.

건강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치아가 빠진 자리의 치조골이 소실되면 임플란트 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주변 치아가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망설여지는 만성질환자는 네비게이션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3D CT촬영을 통해 치조골 상태, 신경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해 계획을 수립 후 모의시술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정확한 위치에 식립하는 치료법이다.

최소절개 진행으로 통증, 출혈, 붓기를 줄이기 때문에 만성질환자, 전신질환자,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고령자 등에게도 적용이 가능하지만 이들 환자 경우에는 정밀 검진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임플란트가 자리 잡는 동안 금주, 금연을 하며, 식립 위치에 따라 탈락할 수 있어 딱딱한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치아의 깊숙한 부위와 잇몸뼈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진단과 계획이 중요하다.

도움말 : 운정 서울이고운치과 이채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