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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섭, 부산오픈 홀인원… “8월 아시안투어 우승 후 리브 골프 참가 기원

유동완 기자l승인2022.07.03l수정2022.07.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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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부산)유동완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 오픈 최종라운드 홀인원 한 김봉섭

“빨간색(바지)만 입으면 흥분이 되고 아드레날린이 분출된다. 주체할 수 없다.(웃음) 춘천 하나은행 때도 그랬다. 볼이 힘차게 가격했다.”

‘원조 장타’ 김봉섭(3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 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 넷째 날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후 박장대소했다.

김봉섭은 3일 부산 기장 아시아드CC 밸리, 레이크 코스(파71. 7,056야드)에서 펼쳐진 최종라운드 파3 3번 홀 홀인원을 그려내며 공식 대회 세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의 홀인원은 154야드로 세팅된 파3 3번 홀, 8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원 바운드된 후 홀컵으로 사라졌다.

2013년 29회 신한동해오픈 3RD 8번 홀과 2017년 60회 KPGA 선수권대회 2RD 4번 홀 등 행운의 홀인원은 그의 손끝에서 장식됐다.

김봉섭은 신한동해오픈 500만 원(위로금 격), 선수권대회는 경품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그는 세라젬 의료 가전(약 740만 원 상당)을 부상으로 받는다.

최종라운드 4타를 잃는 오버파 경기를 펼친 그는 50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홀인원을 원동력으로 시즌 남은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우승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김봉섭은 “홀인원 후 다음 대회 잘된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KPGA 우승을 꼭 하고 싶고 두번째 목표는 8월 아시안투어 우승하고 리브(LIV) 골프 리그에 참가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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