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선정한 비뇨기과 분야별 명의’ 조사 실시…”10대 명의 선정”

문정호 기자l승인2022.06.27l수정2022.06.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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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한국 남성의 50% 이상이 평생 한 번쯤 경험한다는 ‘전립선염’.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기관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조기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관심도는 위염, 간염보다 낮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의료산업조사단은 국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비뇨기질환 치료를 적극 장려함과 동시에 환자들에게 의료정보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의사들이 선정한 비뇨기과 분야별 명의’ 조사를 실시했다.

2021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 거점 5개 대학병원 소속 전문의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JCI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지역별거점 병원 소속 전문의 등 총 780여 명의 의료진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ㆍ고대안암병원 천준 교수
전립선암 분야 명의로 선정된 천준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법과 치료제 개발로 국내 의학자 최초 미국 특허 4건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로봇수술 실력을 인정받아 국제 로봇수술 교과서 ‘Robotic Urologic Surgery’ 집필에도 참여했다. 해당 공적을 인정받아 2020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ㆍ중앙대병원 명순철 교수
전립선염 분야 명의로 선정된 명순철 교수는 1993년 대한비뇨기과학회 우수 논문상을 시작으로 꾸준한 논문 및 도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립선, 질의 자연면역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보건복지부 주관 비뇨생식기질환 특성화 연구센터 센터장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을 역임 중이다.

ㆍ서울대병원 김수웅 교수
방광염 분야 명의로 선정된 김수웅 교수는 다양한 원인을 가진 방광염, 과민성방광 등 환자를 주로 진료한다. 2015년 대한남성과학회 학술상과 최다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로 강의를 통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ㆍ나은병원 이춘용 원장
요로결석 분야 명의로 선정된 이춘용 원장은 한양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새로운 비뇨기 수술법을 도입한 선두주자로, 다양한 수술 사례를 보유 중이다. 특히 몸에 큰 수술 상처를 내지 않고 요관경, 방광경, 신경, 복강경을 이용해 요로결석을 해결하는 수술 권위자다.

ㆍ분당연세비뇨의학과의원 김현주 원장
남성불임 분야 명의로 선정된 김현주 원장은 강남 차병원에서 12년간 남성 불임을 전문 치료하면서 체계적인 남성종합검진 진료체계를 만들었고 대한남성과학회에서 발간한 남성의학교과서를 공동 집필했다. 현재는 진료와 해외 의료봉사를 병행하고 있다.

ㆍ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영호 교수
간질성 방광염 분야 명의로 선정된 김영호 교수는 2017년 세계 최초로 궤양형 간질성 방광염 치료에 내시경 절제술과 방광수압 확장술을 병용 치료하는 것이 방광 기능 보전에 유의미하다는 연구 결과 논문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궤양성 간질성방광염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ㆍ서울아산병원 주명수 교수
요실금 분야 명의로 선정된 주명수 교수는 1990년대 후반, 요실금 및 배뇨장애에 대한 학회조차 없던 시절에 인식 개선을 위해 배뇨장애학회를 만들며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을 역임, 연구와 인식 개선에 힘썼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방광 신경세포 재생 치료법을 실시하고 있다.

ㆍ한림병원 박영요 교수
혈뇨 분야 명의로 선정된 박영요 교수는 세브란스 비뇨기과 전문의 과정을 거치며 혈뇨방광암 분야에 적극 투자하여 센터를 개설했다. 비뇨기과 질환을 가늠하는 가장 큰 질환 중 하나인 혈뇨에 집중하여 정교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ㆍ프라우드비뇨기과의원 구진모 원장
남성수술 분야의 명의로 선정된 구진모 원장은 美 UCI 발기부전수술 트레이닝 과정을 수료, 남성수술(진피이식) 1만례 이상을 집도하였다. 국내 최초로 PRF치료법을 남성수술에 적용해 집도 이래 2021년까지 의료사고 0건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남성수술, 동종진피 관련 각종 연구 및 논문 집필을 진행 중이다.

ㆍ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한상원 교수
소아비뇨기 분야 명의로 선정된 한상원 교수는 아이들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신수술을 개발한 권위자다. 2014년부터 어린이병원장을 맡아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 학회 활동, 병원 행정 등 다방면 활동을 통해 소아비뇨기 치료와 연구,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문정호 기자  kar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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