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라식ㆍ라섹, 안전하게 받으려면 치료 전 아벨리노 검사 받아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2.06.23l수정2022.06.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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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라식ㆍ라섹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라식과 라섹은 컴퓨터에 입력된 도수만큼 각막을 엑시머레이저로 깎아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을 교정해 주는 시력교정술이다.

최근에는 각막 절개량을 최소화한 스마일라식이나 절개가 필요치 않은 렌즈삽입술, 모든 과정이 레이저로 진행되는 올레이저라섹, 개인 각막 상태에 최적화된 컨투라 비전 라식, 라섹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치료가 간편해졌다고 해서 사전 검사 과정도 간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라는 ‘제2형 과립형각막이상증’의 여부를 사전검사를 통해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 중심부에 흰 점이 생기면서 혼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초기에 과립상의 경계가 명확한 물질이 각막 기질부위에 생기면서 증상이 진행된다.

이러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각막의 미세한 상처로 인해 흰 점의 각막혼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각막을 깎아 내는 방식의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 진행 시 수술이나 회복 과정에서 실명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 있으면 보통 20대부터 서서히 혼탁이 진행되며 50~60대에 심각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발병 시기와 진행속도가 천차만별이고 증상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거의 자각하기가 힘들어 사전 검사를 통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벨리노각막이상증 검사(AGDS™)는 멸균된 면봉으로 입 안 양쪽 볼 벽을 긁어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채취한 구강상피세포는 2~3시간 뒤에 각막이상증 유전자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검사를 선택 사항으로 분류하는 안과도 있으나 세극등을 통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어 라식 라섹 전 아벨리노 DNA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 인천부평성모안과 이승원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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