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넬리 코다의 아이언샷(사진제공=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CC(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셋째 날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2위)는 보기 1개,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6765-66)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코다는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오픈 제니퍼 컵쵸(미국)를 1타차 2위(17언더파 199타)로 밀어냈다.

컵쵸는 이날 3타(보기 1개, 버디 4개, 69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전날 공동 4위였던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3위(15언더파 201타), 렉시 톰슨(미국)은 단독 4위(14언더파 202타)가 됐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이날 7타(보기 1개, 버디 8개, 65타)를 줄인 최운정(32)이 공동 18위(9언더파 207타) 최고 성적이다. 4타(보기 1개, 버디 5개, 68타) 줄인 최나연(35)이 공동 23위, 시즌 신인상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23)이 5타(보기 3개, 버디 6개, 이글 1개, 67타)를 줄여 공동 28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교포선수 이민지(호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5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다. 이날 이민지는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유소연(32), 안나린(26)이 공동 34위(6언더파 210타), 지은희(36), 이미림(32), 김효주(27)는 공동 41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