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한라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구로구 부광로에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가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부천시 일대에서 공급하는 36층 2개동 전용면적 60㎡A 38세대, 60㎡B 26세대, 78㎡ 102세대 중·소형 총 166세대 규모로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특별공급 81세대를 제외한 8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8일 부천시 당해지역 1순위, 9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 2순위는 10일에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계약금은 계약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인근 중개업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주변 입주 10년차 아파트(부천 소사역 푸르지오) 전용면적 59㎡ 실거래가(7억8,000만원-지난 4월)와 비교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치솟는 서울 집값·전세금으로 출퇴근이 손쉬운 수도권 지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아파트는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더블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 맞닿아 있고 30여분대로 서울역, 여의도, 광화문 출퇴근이 가능하다. 소사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서부를 직선으로 잇는 복선전철망 서해선은 또 다른 매력이다. 남쪽 소사~원시구간 이용 시 시흥·안산 등 서해남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고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북쪽 대곡~소사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연결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경인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1ㆍ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가 근접해 있어 전국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고 부원초 원미중 정명고 등 20여 곳의 초중고교가 반경 3㎞ 이내에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다. 서울신학대 카톨릭대 성공회대 부천대, 롯데ㆍ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센터, 세종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성주산, 소래산이 가깝고 인천대공원, 부천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고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평면설계 도입,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전용면적 60㎡는 실사용 면적이 넓은 3면 개방형 구조, 침실2는 3.3m의 광폭침실, 현관에는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대형 창고형 신발장이 설계됐다.

전용면적 78㎡는 4-Bay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 조망이 뛰어나며 동선의 편리함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ㄷ'자형 주방, 주부들의 수납공간의 애로를 해소한 안방에 수납과 펜트리 공간 등을 갖췄다.

현재 서울 집값·전세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접근성과 가격도 저렴한 서울 인접 주거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관계자는 “부천 소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편리한 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고 일산을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수도권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