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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포함] 제47회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 하이라이트

PGA TOUR Memorial Tournament 유동완 기자l승인2022.06.04l수정2022.06.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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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선 카메론 스미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2021~2022 시즌 3승을 겨냥한다.

스미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33야드)에서 열린 제47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 달러)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경훈(31)과 데니 맥카시(미국. 이상 7언더파)등에 1타 앞선 스미스는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개월만 시즌 3승 및 PGA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스미스가 이번 대회 우승 시 시즌 4승을 합작한 최다승 주역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3승을 기록하며 다승자 부문 2위로 올라선다. 샘 번즈, 맥스 호마(이상 미국) 등이 2승을 기록 중이다.

이 대회 5번 출전한 스미스는 2017년 공동 6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3차례 컷 탈락했고 2020년 공동 68위를 기록했다. 단 한번의 상위권 진입도 없던 그가 2022 시즌 1, 2라운드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 및 톱10을 예고한다.

한편, PGA 투어가 2라운드 경기 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스미스를 비롯 상위권 선수들의 활약이 담겨있다.

스미스의 정교한 아이언 샷을 시작으로 맥스 호마(미국)의 롱 퍼트, 이경훈의 파3 12번 홀 버디 퍼팅, 그리고 디펜딩 캔틀레이의 파3 8번 홀 버디 찬스 등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브라함 앤서, 호아킨 니만, 카메론 영 등 경기 장면과 ‘오늘의 샷’에 선정된 파4 10번 홀 이경훈의 약 12m 버디 퍼트와 스미스의 그린 주변 숏 게임이 돋보였다.

스미스는 같은 시즌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더 플레이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일한 선수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2001년)의 기록에 합류를 목표하고 있다.

스미스는 “나는 내 경기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 우승을 못할 이유가 없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점점 일관성이 생기는 것 같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한국의 이경훈이 약 한 달 여 만에 시즌 2승에 청신호를 켰다.

첫날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던 그는 2라운드 그린을 7개 홀 미스하는 등 아이언 샷이 순조롭지 않았다. 반면 드라이버 티 샷은 페어웨이(12/14)를 안정적이었다.

그린 위 29개의 퍼팅 수 역시 언더파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1번 홀 그린 주변 약 12m 거리에서 구사한 버디 퍼팅이 홀 컵으로 사라지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오늘의 샷’ 선정됐다.

경기 후 이경훈은 “강한 바람 때문에 오늘 경기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확실한 샷으로 경기를 펼쳤기에 상위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오늘 2언더파는 좋은 스코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경훈은 지난달 자신의 PGA 투어 첫 우승의 타이틀을 지키며 AT&T 바이런넬슨 2연패를 달성했다. 약 한 달여 만에 투어 통산 3승에 청신호를 켜는 그가 시즌 다승자 반열에 합류를 예고한다.

대회직전 파워랭킹 2위에 올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5언더파)가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타를 줄인 임성재(24. 4언더파) 역시 공동 13위로 8계단 순위 상승했다.

2019, 2021년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3언더파) 또한 3타를 줄이는 등 선전하며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파워랭킹 1위 존 람(스페인. 2언더파)은 공동 24위로 반등했고 김시우(27. 1언더파)도 1타를 줄이는 언더파 경기로 19계단 올라선 공동 29에 랭크됐다. 그는 지난해 공동 9위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조던 스피스(미국. 이븐파)는 공동 39위로 순위가 밀렸고 나란히 한 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도 순위 하향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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