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올해 1월부터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모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되면서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DSR 규제적용을 받지 않는 수도권 오피스텔이 투자수요를 중심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비(非)주택으로 분류된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매매가격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적용된 DSR 규제에 따라 6월까지 총 대출액 2억원, 7월부터 1억원 초과 시 대출 원리금이 연소득 40%로 제한되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반면 지난해 분양승인을 받은 오피스텔 경우 DSR 2단계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러한 오피스텔 중에는 주거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양 단지도 있어 지역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받는 것은 물론 의무거주기간도 없어 상황에 따라 전월세 세입자를 들이는 등 다양한 자금 계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는 “1월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오피스텔은 올해 신규 분양하는 단지에 비해 대출 받는 한도가 클 뿐만 아니라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DSR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 ‘월드메르디앙 부평’이 분양중이다. 지하1층~지상19층 2개동 규모 전용 39~66㎡ 170실로, 4Bay 평면 구조와 2~3룸 설계가 적용됐다.

오피스텔 내부공간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 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C타입에 한함) 등 무상옵션이 제공된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복지센터, 롯데슈퍼, 홈플러스, 한림병원, 세림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등 생활편의 및 의료시설과 CGV, 아이즈빌아울렛, 인천나비공원, 원적산 둘레길 등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가 있고 청천고등학교가 도보 5분여 이내 거리에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지엠부평공장, 청천공단 등 산업단지 인접 입지로 2만8천여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통편으로는 7호선 산곡역과 근접해 강남구청역, 고속터미널역 등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부평IC 제1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진입, 중동IC를 통한 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현재 정당계약 이후 부적격 및 중복당첨 등 미계약 호실에 대한 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