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R1’ 드라이버 출시 기념행사로 지상 9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버의 드라이버 샷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사진제공=테일러메이드]

[골프타임즈=박승희 기자] 드넓은 하늘에서의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해보고 싶다는 상상은 골프 마니아들이 한번쯤 꿈꾸는 일이다.

이런 꿈같은 일을 현실에서 실행해 화제가 된 일이 발생했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대표이사:심한보 · http://korea.taylormadegolf.com )가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에 위치한 스카이 다이빙 드롭존(Drop Zone)에서 ‘R1’ 드라이버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상 9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버가 드라이버 샷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중에서 날린 샷은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서의 드리이버 샷’으로 한국기록원의 인증을 받아 한국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스카이다이버 2명이 헬기를 타고 상공 9000피트(약 2743m)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된 이벤트는 헬기에서 하강을 시작한 스카이다이버는 7500피트(약 2286m) 지점까지 내려온 순간 한명은 골프공을 올린 스틱을 잡고 다른 한명이 R1 드라이버로 샷을 구사했다.

성공적인 퍼포먼스를 마친 스카이다이버들은 이후 낙하산을 펼치며 랜딩존 위로 무사히 착지했다.

이벤트에 사용된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가 지난 2월 출시한 R1 드라이버로 R1은 12가지 로프트 각, 7가지 페이스 앵글 세팅과 함께 2개의 이동 가능한 무게 추를 탑재하고 있다.

한 제품으로 셀프 튜닝 드라이버 중 가장 많은 168가지의 세팅이 가능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비거리와 정확성을 조절할 수 있다.

박승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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