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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 박주영, 조별리그 2승 “3차전 격차 벌려 승리해 체력 비축하겠다‘

현세린에 4홀차 승, 3차전 허다빈 상대 문정호 기자l승인2022.05.20l수정2022.05.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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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의 2번홀 세컨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일 라데나GC(강원 춘천) 네이처-가든 코스(파72, 6,350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4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2억원) 첫날 조별리그 2차전 박주영(32)이 현세린(21)을 4홀차(4&2, 2홀을 남기고 4홀 승)로 승리했다.

첫날 1차전에서 오경은(22)을 7홀차(7&6) 대승을 일궈낸 박주영은 승점 2점을 확보 조1위로 3차전에서 허다빈(24)을 상대한다.

이날도 박주영은 16개 홀을 진행하는 동안 보기는 단 1개(8번홀, 파4)만 내줬다.

지난해 박주영은 박민지(24)에게 결승에서 3홀차(3&1) 패한 아쉬움이 있다.

현재 임신 6개월의 예비 엄마 박주영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출산을 위해 휴식을 선택했다.

경기를 마치고 박주영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집중력이 좋았고 일대일 매치라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것 같고 전 대회보다 거리도 잘 나오고 있다.

임신 사실이 기사화됐다.
그런데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 쑥스럽기도 부끄럽기도 한데 그냥 느낌이 이상하다.

태명은?
꽉꽉이다. 남편이 오리 꿈을 꿨다고 해서 태명을 지었다. 아들이다.

몸이 변해 힘들지 않나?
힘들다. 거리도 예전만큼 나지 않지만 최대한 받아들이면서 플레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해 올해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아쉬웠다. 올해는 마지막이란 각오로 좀 더 열심히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

셋째 날 각오와 전략?
승리를 목표로 플레이하겠다. 전반에 집중해 몰아쳐 격차를 벌려 빨리 끝내고 체력을 비축하는 게 전략이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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