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통증지수 10점, 삼차신경통 얼굴통증 원인과 치료법

문정호 기자l승인2022.05.18l수정2022.05.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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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삼차신경통이란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얼굴 한쪽에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나 감전된 듯한 참을 수 없는 매우 심한 통증이 발작적,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중년, 노년의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빈도는 매년 인구 10만명당 4~5명 정도다. 꼴로 발생한다.

삼차신경통은 아래턱 신경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상당수 이가 아픈 것과 구분하기 어려워 신경치료나 이를 뽑는 경우가 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옆의 이를 뽑고 또 뽑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증상은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전기가 흐르는 듯한 아픈 통증이 입 속이나 얼굴의 한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지나가는 듯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입 속이나 얼굴의 한 부위를 만지거나 움직이면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데 이처럼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를 발통점이라 하며 대개 입, 잇몸, 코 주위 등에 나타나 세수를 하기 어렵고 심하면 입을 움직이기만 해도 심한 통증으로 말을 할 수도 없고 식사도 어려워 심한 영양장애에 빠지기도 한다.

통증 평가 척도인 ‘바스(VAS) 스코어’에서 가장 심한 통증 점수인 10점까지 기록될 정도다. 10점은 죽고 싶을 만큼의 통증으로 이해하면 된다. 출산은 보통 8, 9점 정도다.

삼차신경통증은 짧고 돌발적으로 나타나지만 강도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할 수 있다. 극심한 통증을 겪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시기가 있는데 이를 ‘무통기’라고 한다.

이때 통증이 완벽히 사라진 것으로 착각하고 치료하지 않는데 무통기 이후 전보다 강력하고 잦은 빈도로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방치할 경우 통증 강도와 빈도가 더욱 심해질 뿐만 아니라 저작근이 약화되고 심하면 삼차신경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내성이 발생해 장기 복용 시 간과 골수에 이상을 일으켜 재생불량성 빈혈을 유발하거나 간 기능 이상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약물 치료 이후에는 정밀 진단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미세혈관감압술, 삼차신경차단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극심한 통증으로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망가뜨리는 질환이다. 발생 원인이 다양해 철저한 검사를 거쳐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도움말 :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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