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정은과 조윤지가 교촌에프앤비(주)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은, 황학수 교촌에프앤비(주) 그룹경영전략본부장, 조윤지.[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권혜정 인턴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 이정은(25·교촌에프앤비)과 조윤지(22·하이원리조트)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인 교촌에프앤비(주)( 회장:권원강 · http://www.kyochonfnb.com )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정은과 조윤지는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주) 사옥에서 ‘교촌그룹 KLPGA 프로골프 선수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정은의 메인 스폰서, 조윤지의 서브 스폰서로서 앞으로 2년간 이들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향후 두 선수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교촌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정은은 프로 5년차로 ‘2011 넵스 마스터피스 골프대회(Nefs Masterpiece 2011)’에서 우승한 바 있다.

조윤지는 2010년 KLPGA 신인왕 출신의 유망주다.

조윤지는 야구인 조창수 전 삼성라이온스 감독 대행과 ‘날으는 작은새’ 조혜정 GS칼텍스 배구단 감독의 딸이다.

언니 조윤희(28)도 KLPGA 투어 프로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9년 KLPGA 드림투어(2부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중 KLPGA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은 교촌에프앤비가 처음이다.

권혜정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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