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유두습진, 부끄러움에 방치하면 안 돼

문정호 기자l승인2022.05.17l수정2022.05.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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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유두습진은 유두와 유륜 부위에 가려움증, 각질, 진물, 수포 등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습진 질환이다. 주로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며 아토피, 건선 등 타 피부질환을 경험해 본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증상은 붉은 구진, 각질, 가려움증이다. 발병 초기에 피부가 붉어지면서 검붉게 변하고 색소침착이 진행되며 진물과 각질이 나오면서 가려움증도 더욱 심해진다. 증상이 악화되면 발생 부위가 확대되고 유두 모양이 변형되는 등 문제가 발생해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 발현 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많은 환자들이 질환 부위를 타인에게 보이기 민망하다는 이유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자가 관리, 방치하다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때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는 질환의 병변 확대 및 악화를 돕는 행위이다.

해당 질환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신체 내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위장, 소화기계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서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유두습진의 치료를 위해 내부 장기의 문제를 해결하고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잡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치료를 통해 피부세포의 재생, 상처 보호, 각질 제거, 보습작용 등을 유도하고 피부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치료와 함께 평상시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꽉 끼는 속옷은 착용을 금하고 보습에 신경 써주는 한편, 과도하게 땀을 내거나 열이 발생하는 행위는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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