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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챔피언십 3R] 루키 장희민 단독 선두 “기회 잡은 만큼 우승 목표”

올해 코리안투어 데뷔...김민규 2위 문정호 기자l승인2022.05.14l수정2022.05.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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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희민의 18번홀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4일 페럼CC(경기 여주) 동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천만원) 셋째 날 루키 장희민(20)은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72-70-70)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6년 국가대표상비군 출신 장희민은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회 후 지난해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10위로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장희민은 첫날 공동 28위, 둘째 날 공동 16위에서 이날 2언더파 데일리베스트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꿰찼다.

투어 2년차 김민규(21)는 이날 4타(보기 5개, 더블보기 1개, 버디 3개, 76타)를 잃고 첫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2위(3언더파 213타)가 됐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김태호(27)는 8타(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 쿼드러플보기 1개, 버디 3개, 80타)를 잃고 공동 11위(1오버파 217타)에 머물렀다.

이날 강한 바람 속에서 선수들이 고전하며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장희민과 주흥철(41), 배용준(이상 1언더파 71타) 등 3명에 불과했다.

경기를 마치고 장희민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초반에는 바람이 거세지 않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바람 세기가 강해져 힘든 경기를 했다. 퍼트 때 그린 경사를 읽는 것 보다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할 정도였다.

투어 데뷔 신인이다. 오늘 같은 바람에서 경기해본 경험은?
처음 경험한다. 홀마다 바람의 방향이 다르고 풍속도 달라진다. 중2 때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고3 때까지 있었고 당시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이런 바람을 경험해보지는 못했다.

최종라운드 전략?
매 라운드 핀 위치가 까다로워지는 만큼 내일은 더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한 홀마다 꼼꼼하게 전략을 세워 차분하게 경기하겠다. 기회를 잡은 만큼 우승이 목표다.

▲ 17번홀 그린에서 캐디와 버디퍼팅 성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장희민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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