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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챔피언십 2R] 김태호 이틀 연속 선두 지켜

최민철ㆍ김민규와 공동 선두...박상현 공동 34위, 김비오 컷 탈락 문정호 기자l승인2022.05.13l수정2022.05.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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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김태호가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3일 페럼CC(경기 여주) 동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천만원) 둘째 날 김태호(27)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날 2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김태호는 3번홀(파3)에서 보기를 내줬고 이후 5번홀(파4)과 7번홀(파3)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후반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최민철(34)과 김민규(21)에게 선두를 내줬다.

김태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귀중한 버디를 잡아내 공동 선두로 2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김태호는 국가대표(2017년) 출신으로 2018년 투어프로(정회원) 입회 후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지난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3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인 최민철과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친 김민규는 첫날 공동 2위에서 공동 선두가 됐다.

시즌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 박상현(39)은 공동 34위(이븐파, 144타), 두 번째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김비오(32)는 공동 99위(6오버파 150타)로 컷 탈락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태호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첫날에 비해 핀 위치가 어려워 방어적으로 경기했고 2타를 줄여 만족한다. 샷이나 퍼트도 무난했다. 다만 오후 조 출발로 경기를 치를수록 코스 내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언샷 거리감 조절이 약간 힘들었다.

내일은 동타인 최민철ㆍ김민규 선수와 경기한다.
마지막 18번홀에서 플레이하는데 스코어가 적힌 전광판을 보니 1타 뒤진 상황이라 무조건 버디를 잡아 동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내일은 경쟁 선수들의 스코어에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

셋째 날 전략?
3, 4라운드로 갈수록 핀 위치가 더 까다로워질 것이다. 지금 샷감이 나쁘지 않고 퍼트가 중요한데 내일도 퍼트만 잘 되면 좋은 결과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 목표?
우승이지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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